2023/01/13
20대 초중반까지는 인간관계가 넓은 것을 추구했었습니다.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서, 그리고 건너건너 알게 되는 사이까지. 많은 사람들을 알고 교류하며 지냈었어요. 그러다 최근에 다이어리를 다시 펼쳐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이어리에 누구를 만났다는 기록은 남아있는데, 그리고 같은 이름이 몇 번 적혀있음에도 제 기억에는 전혀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결국 그때 당시의 저는 넓고 얇은 관계들이었구나...라는 것을 느꼈었어요.
지금은 교류하는 주위 사람들이 정말 한정적입니다. 몇 없어서, 내가 지금 잘못 살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내 주위에는 사람이 없는 것일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아마 일상기록쟁이님과 비슷한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일 년에 몇 번 친구를 만나지 않아요. 가장 친한 친구도 자주 ...
지금은 교류하는 주위 사람들이 정말 한정적입니다. 몇 없어서, 내가 지금 잘못 살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내 주위에는 사람이 없는 것일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아마 일상기록쟁이님과 비슷한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일 년에 몇 번 친구를 만나지 않아요. 가장 친한 친구도 자주 ...
다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 되었네요..
시진님이 말해주신 왕따가 저 혼자일도 아니였네..
정말 공감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학생때는 은따엿어요. 친구들이 저이게 거의 무관심. 이유없이 시러하는 애도 있었고요. 괜히 와서 시비거는 애도 있었지만 싸움은 하지 않앗어요. 아니 못했죠 ㅎ
살아가는데 친구없는 거 첨에는 외로워보일수 잇는데 이젠 그게 편해요.
나름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어울려보고 속기도 하고 의견안맞아 손절도 하고..
다 겪어보니 혼자가 편해요 ~ 왕따가 저혼자일도 아니었네 생각하니
외롭지 않더라고용
친구는 가끔 봐도 좋은 것 같고, 사랑하는 사람은 매일 보고 싶은 것 같아요. 사랑하기 전엔 사랑이 없어도 충분하다고 느끼지만, 사랑을 느끼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죠. 그렇지만 또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구. 하지만 자식 사랑은 오래 가겠죠.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전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깍이는 타입이라 넓은 교제가 부럽지는 않고 의미있는 소수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살고 싶어요. 결국엔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으로 외로워질 거라는 불안도 조금 있지만요.
자나보네
조로 안고 자라
연휘~~~자냐
연휘야~~♡♡♡♡
울 예뿐이~~♡♡♡
넘 좋아^^
저기 밤 노래로 와
친구는 가끔 봐도 좋은 것 같고, 사랑하는 사람은 매일 보고 싶은 것 같아요. 사랑하기 전엔 사랑이 없어도 충분하다고 느끼지만, 사랑을 느끼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죠. 그렇지만 또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구. 하지만 자식 사랑은 오래 가겠죠.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전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깍이는 타입이라 넓은 교제가 부럽지는 않고 의미있는 소수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살고 싶어요. 결국엔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으로 외로워질 거라는 불안도 조금 있지만요.
자나보네
조로 안고 자라
연휘~~~자냐
연휘야~~♡♡♡♡
울 예뿐이~~♡♡♡
넘 좋아^^
저기 밤 노래로 와
저도 학생때는 은따엿어요. 친구들이 저이게 거의 무관심. 이유없이 시러하는 애도 있었고요. 괜히 와서 시비거는 애도 있었지만 싸움은 하지 않앗어요. 아니 못했죠 ㅎ
살아가는데 친구없는 거 첨에는 외로워보일수 잇는데 이젠 그게 편해요.
나름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어울려보고 속기도 하고 의견안맞아 손절도 하고..
다 겪어보니 혼자가 편해요 ~ 왕따가 저혼자일도 아니었네 생각하니
외롭지 않더라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