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1/03
에고..똑순이님 마음이 많이 울적하신가 봅니다. 

저도 남편을 보살펴야 하니 쉽게 직장을 그만두고 도와주겠다고 할 수도 없구요.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들 어렸을때 부터 남편이 아팠으니 아이들에게 해준것이 별로 없어요.
이럴때 도와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없으니 마음이 울적 합니다.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해하는 똑순이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받아요!! 희망 여기요!! -픽사베이
저도 사직을 할 때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어요. 내게 맞지 않는 일을 그만두었다고 거창하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친정엄마는 뇌경색으로 쓰러지시고, 시부모님께서는 지방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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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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