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2022/04/08
저는 한 며칠동안 얼룩소에서 있었던 가열찬 전투를 보다가... 스르르 글쓸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
드디어 정신차렸다고 해야할까요?
드디어 정신차렸다고 해야할까요?
- 맞아. 여기 공론장인데, 뭔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댔을까?
- 나도 낚인거야. 3주 지나봐야 369원짜리 얼룩커야. 좋아요도 누르고, 글도 몇개 썼고, 답글도 쓰고, 읽고 그래봤자 전문성 없는 날아가는 글 써봤자 300원이라구.
- 그냥 하던 일이나 하자.
- 탈퇴할까?
- 그냥. 좀 진정됐나 와볼까?
며칠 눈팅만 하는데, 오늘 보니 UI가 많이 개선이 됐더라구요. 그래도 300원짜리라는 사실은 안 바뀌죠.
유튜브 누구님한테 낚여서 오신 분들이, 저처럼 현실 자각하면서
그나마 라이프에 올라오던 글도 같이 줄어든거 같아요.
이대로 떠날까 말까.
계속 고민 중이에요. 그러다보니 좋아요 안 누르고, 구독 그...
꽃잎처럼 흘러다니는 자몽님.이렇게 상큼한 표현을 하시는분께서 무슨 탈퇴를..공론장이니 시끄러운것 아닐까요?그리고 결국 우리얘기하는건데 내얘기가 있어야 우리얘기도 할수있는거고,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있는데 전 여기에 제 습작노트를 두었다고 생각해요.전 글쓰는걸 그림만큼이나 좋아해서 그냥 너무 좋은 작업실이 생겼다고 생각해요.작업실이란 공간은 월세가 있잖아요.근데 월세는 커녕 보상까지 주고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분들의 진심어린 피드백도 있구요.아무리 잘쓴 매끈한 글도 읽혀지지않으면 생명없는글이 되잖아요. 꽃잎처럼 흘러다니시다가 좋은것,나누고 싶은것 있음 그 표현력으로 휘갈겨주셔요^^♡
힘내세요. 얼룩소에 행동 강령이 있죠. 근데 거기에 따른 얼룩커 님들의 개인 견해가 있을 거에요. 저도 얼룩소에 글을 쓰는 걸 좋아하지만 글을 쓰면 돈을 준다는 구조에 대다수의 얼룩커 님들은 신이나서 글을 쓰시겠지만 만족할만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떠나실 것 입니다. 그리고 그게 널리퍼지면 얼룩소는 위기가 되겠죠. 지금처럼 토픽이나 뜨는글을 보고 좋아요, 댓글을 써주는 얼룩커들이 많이 줄어 들 것입니다. 얼룩소외에 수익이 발생하시는 분들은 글을 쓰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겠죠. 기대심리, 보상심리가 그래서 무서운 것 같네요.
꽃잎처럼 흘러다니는 자몽님.이렇게 상큼한 표현을 하시는분께서 무슨 탈퇴를..공론장이니 시끄러운것 아닐까요?그리고 결국 우리얘기하는건데 내얘기가 있어야 우리얘기도 할수있는거고,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있는데 전 여기에 제 습작노트를 두었다고 생각해요.전 글쓰는걸 그림만큼이나 좋아해서 그냥 너무 좋은 작업실이 생겼다고 생각해요.작업실이란 공간은 월세가 있잖아요.근데 월세는 커녕 보상까지 주고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분들의 진심어린 피드백도 있구요.아무리 잘쓴 매끈한 글도 읽혀지지않으면 생명없는글이 되잖아요. 꽃잎처럼 흘러다니시다가 좋은것,나누고 싶은것 있음 그 표현력으로 휘갈겨주셔요^^♡
힘내세요. 얼룩소에 행동 강령이 있죠. 근데 거기에 따른 얼룩커 님들의 개인 견해가 있을 거에요. 저도 얼룩소에 글을 쓰는 걸 좋아하지만 글을 쓰면 돈을 준다는 구조에 대다수의 얼룩커 님들은 신이나서 글을 쓰시겠지만 만족할만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떠나실 것 입니다. 그리고 그게 널리퍼지면 얼룩소는 위기가 되겠죠. 지금처럼 토픽이나 뜨는글을 보고 좋아요, 댓글을 써주는 얼룩커들이 많이 줄어 들 것입니다. 얼룩소외에 수익이 발생하시는 분들은 글을 쓰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겠죠. 기대심리, 보상심리가 그래서 무서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