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헉!
도대체 누가 왜 우리 윤석홍님에게
그런 몹쓸 짓?을 했을까요!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병원에 실려 가셨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얼룩소에 글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심각하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는 거지요?
저는 요즘 글을 쓰러 오지는 않아도
그 짧은 기간에 나름대로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지냈던 멋진 분들 생각에 가끔 들어와서
후다닥 훑어보고는 겨우 한두 개 정도의 댓글만 짧게 달고는
나가곤 했었는데 그 얼마 안 되는 동안에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저만 그냥 아무 일 없이 그날이 그날인
심심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나 봅니다.
하기야 어쩌면 그게 가장 좋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윤석홍님이 그토록 힘들고 외롭고 무서...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