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원래 이런건가요??
평소에 마스크도 엄청 잘 끼고 다니고 청결하게 하고 다녔었어요.
설마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던 터라 두 줄이 선명하게 뜨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집으로 오는 길에 뭔가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 눈치도 보이고
괜히 제가 옆에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옮길까봐 죄송해지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는 걸리고 싶어서 걸린 것이 아닌데 마음이 많이 무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 자가격리 생활도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부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잘 쓰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