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이야기 ㅣ 두구두구두구두구.......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4/03/24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 샤바샤바 하이 샤바 / 불쌍한 신데렐라 / 샤바샤바 하이 샤바 / 왕자님은 언제 만날까  ㅡ  그 유명한 신데렐라 이야기. 
동화 속에서 신데렐라는 왕자님과 결혼하여 계급 장벽을 무너뜨린 입지전적인 여성이 되었다.     그녀의 인생 역전 로또는 < 구두 > 였다.  그녀가 무도회장을 떠나면서 남긴 것은 발에서 벗겨진 구두 한 쪽.  왕자님은 방을 붙여 잃어버린 유리 구두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1).  자고이래로 자기 발에 딱 맞는 구두는 찾기 힘든 모양이다.   인생 역전을 위해 수많은 아가씨들이 유리 구두를 신어보지만 크거나 작거나.  뭐, 다들 아시는 동화이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하자.   신데렐라 10자평은 이렇다   :   새 구두는 불편하다.            오늘은 구두에 대한 썰(舌)을 풀어 볼까 한다. 기대하시라.  두구두구두구두구.......   아니,  구두구두구두구두.


읽는 기계,                  다독의 대명사인 독(讀)한 다치바나 다카시 달인이 쓴 <<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라는 책은  제목 그대로 책에 대한 이야기'다. 그가 보유한 책이 수만 권이니 일일 독서량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일 터.  책 깨나 읽었다는 사람들이 예외없이 정독을 모범 답안으로 내놓을 때,  독한 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은 속독을 권유한다.   그가 말하는 독서론은 간단하다. " 인생은 짧고 읽을 책은 많으니,  후딱 ~ 읽으셔 ! "   그가 내놓은 << 후딱 읽기 ㅡ 요령 >> 中  하나는 동종 테마의 책을 몰아서 읽는 것이다.  특정 분야를 공부하고 싶으면 우선 가벼운 개설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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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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