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도 글 쓰는 사람…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5/08
 
기차를 타고 오다가 노트북을 열고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신 분을 봤다. 
나이는 좀 있으셨는데 제목이 ‘글쓰기의 이해’였다.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도 흔들림 없이 쓰고 계셨다. 
감동과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난 요즘은 유명인보다 
이렇게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분들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성공이라는 것이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의 영역이 많은 것이 알기에 더욱 그렇다. 
성공해서 그 자리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도 드물다는 사실에 
더 거기에 가치를 주지 않게 되었다.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오만, 술, 도박, 섹스, 거짓말 등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많은 사람을 보았다. 
아침에 일찍 운전하다가 만난 청소부나 가게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전에 느껴지지 못한 무한 감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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