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제 학창시절을 돌아볼 때 가장 아쉬운 점은 좋은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중, 남고를 나온 저에게 학창시절은 약육강식의 세계, 동물의 왕국, 생존게임 그 자체였습니다.
사춘기 혈기왕성해 어디로 튈 줄 몰랐던 아이들. 남학생만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교실이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은 기본이었고, 쉬는 시간만 되면 정신없이 떠들며 뛰어놀았습니다. 도저히 컨트롤 불가인 상태였죠.
이런 우리들을 다루기 위해 학교 선생님들은 나름의 최적화 모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눈빛으로 하는 기선제압은 물론, 욕설로 한 번, 몽둥이로 두 번 선생님들은 그렇게 아이들을 관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체벌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제 생각에도 그 때의 제 또래 학생들은 말을 안들어도 너무 안...
사춘기 혈기왕성해 어디로 튈 줄 몰랐던 아이들. 남학생만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교실이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은 기본이었고, 쉬는 시간만 되면 정신없이 떠들며 뛰어놀았습니다. 도저히 컨트롤 불가인 상태였죠.
이런 우리들을 다루기 위해 학교 선생님들은 나름의 최적화 모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눈빛으로 하는 기선제압은 물론, 욕설로 한 번, 몽둥이로 두 번 선생님들은 그렇게 아이들을 관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체벌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제 생각에도 그 때의 제 또래 학생들은 말을 안들어도 너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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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라미 기절까지 했다니 너무 끔찍하네요...ㅜㅜ 그런 분이 아직도 선생님을 하고 계신다는 뜻이잖아요?
@천세곡
소중한 잇글 정말 감사합니다. *^^*
요즘은 체벌금지가 되었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체벌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
여고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엄청 무섭고 체벌을 심하게 하셨어요.
당구 큐대로 반 전체 학생을 단체로 때리셨는데 모범생이었던 친구가 기절을 하고 쓰러지고 발작을 일으켜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담임쌤은 절대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으셨답니다.
교생 실습할 때 그 담임쌤을 또 만나서 등골이 오싹했던 기억이 나네요. ^^;;;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동보라미 기절까지 했다니 너무 끔찍하네요...ㅜㅜ 그런 분이 아직도 선생님을 하고 계신다는 뜻이잖아요?
@천세곡
소중한 잇글 정말 감사합니다. *^^*
요즘은 체벌금지가 되었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체벌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
여고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엄청 무섭고 체벌을 심하게 하셨어요.
당구 큐대로 반 전체 학생을 단체로 때리셨는데 모범생이었던 친구가 기절을 하고 쓰러지고 발작을 일으켜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담임쌤은 절대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으셨답니다.
교생 실습할 때 그 담임쌤을 또 만나서 등골이 오싹했던 기억이 나네요. ^^;;;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