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수술
2023/05/13
어제 아침에 임신한 와이프가 분비물이 이상한게 나왔다고 산부인과를 같이 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도 이상한 게 아닐 수 있다고 와이프를 안심시키고 바로 산부인과를 같이 내방 하였습니다
처음 배 초음파를 봤을때는 이상이 없었고 태아도 잘 자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보호자는 나가있으라고 하고 다른 초음파검사를 따로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초음파에서는 자궁문이 살짝 열림이 있는 거 같고 양수가 조금씩 세는 거 같은데 정확한 거는 다른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 된다고 합니다
말은 할 수 없지만 그 순간이 많이 떨리고 답답하고 두려웠던 순간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옆에는 와이프가 있기에 담담하게 아내를 다독여주었고 안심시킨 다음에 저는 따로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자궁문을 닫는 수술이 필요한데 그 수술이 맥도널드 수술이라고 합니다
맥도널드 수술이란
경관부전증, 경관무력증에 대해서 임신중기에 행하여지는 수술. 내자궁...
저도 이상한 게 아닐 수 있다고 와이프를 안심시키고 바로 산부인과를 같이 내방 하였습니다
처음 배 초음파를 봤을때는 이상이 없었고 태아도 잘 자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보호자는 나가있으라고 하고 다른 초음파검사를 따로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초음파에서는 자궁문이 살짝 열림이 있는 거 같고 양수가 조금씩 세는 거 같은데 정확한 거는 다른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 된다고 합니다
말은 할 수 없지만 그 순간이 많이 떨리고 답답하고 두려웠던 순간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옆에는 와이프가 있기에 담담하게 아내를 다독여주었고 안심시킨 다음에 저는 따로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자궁문을 닫는 수술이 필요한데 그 수술이 맥도널드 수술이라고 합니다
맥도널드 수술이란
경관부전증, 경관무력증에 대해서 임신중기에 행하여지는 수술. 내자궁...
@해핑닝크 님 그 언니도 아이가 아랫쪽으로
내려와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 산모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움직이지 않는게 최선이더라구요
아이와 아내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행복에너지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도 임신하고 첫 초음파검사 이후에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절대 안정이 중요하다고 누워만 있으라고 하셨는데 사실 누워만 있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잠간 일어 섯다가 누웠다 하는 정도였는데 태아가 아랫쪽으로 내려와서 응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만 수술하고 나오는 아내 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거기다가 옆에 같이 있어 주지도 못하고 와이프는 입원병동에 저는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차안에서 원하지 않았던 차박을 처음으로 병원 주차장에서 해봤습니다
수술하고 많이 힘들어했던 와이프인데 이제는 웃으면서 통화도 하고 일상적인 생활도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 아직도 아이에 대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하나 하나 풀어가는 중입니다 진짜 아빠가 되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어머나 걱정되시겠어요
제가 아는 언니는 수술까지는 아니었지만
임신한 순간부터 누워만 있으라고 해서 누워만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화장실 외에 집에서도 누워만 있었어요
저희 언니는 8개월만에 조카가 태어나서
특수 인큐베이터 가 없어서 이대병원까지 가서
조카도 오랫동안 입원을 했었고
수술까지 했었지요
어쨌든 그래도 아이들도 산모들도 모두 건강해요 ^^
그래도 해피닝크님은 일찍 병원에 가셔서 다행입니다
지금 힘드시더라도 아기가 뱃속에 있어야
태어나서도 아기도 건강하니
힘드시겠지만...
의사선생님과 상의후 최대한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왠만한건 다 치료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ㅜㅜ
@bookmaniac @JACK alooker @진영 @클레이 곽 @목련화 @전경애(쥬디샘)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수술 이후에 의사선생님 상의를 하고 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일단 수술후 상황을 보고나서 결정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해요
다 잘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해피닝크님두 많이 떨리셨을텐데,의연하게 아내분을 다독여주시고..정말 잘 하셨네요~안그럼 산모가 더 불안해 하셨을거예요..저도 처음 듣는 수술이라 어떤 방법을 제안해드릴순 없지만
간단한 수술이라 하니 다 잘될거예요. 진짜 세상에 아버지 어머니란 존재는 대단한것 같아요.아빠 엄마가 되는것도 참 어려운거구나..싶기도 하구요.
예전에 지인 한 분도 그 수술 받았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더러 있는 현상이니 너무 겁 내지 마시고 의사랑 잘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알단 수술 후 캐어 부분도 의사랑 협의하심 될듯합니다
아내 앞에서 의젓헌 모습 보여주신 것 칭찬합니다.
아무 탈없이 수술도 잘 마무리 될테니 걱정 마셔요
부모 되는게 쉽지 않지요? 힘 내시길...
아이고... 수술 잘 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클레이곽님 제안이 현명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무탈을 기원합니다.
수술만 그병원에서 하시고, 집 부근으로 옮기심이 어떠신지요..맥도널드 수술을 처음들어봅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우실텐데..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bookmaniac @JACK alooker @진영 @클레이 곽 @목련화 @전경애(쥬디샘)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수술 이후에 의사선생님 상의를 하고 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수술만 그병원에서 하시고, 집 부근으로 옮기심이 어떠신지요..맥도널드 수술을 처음들어봅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우실텐데..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예전에 지인 한 분도 그 수술 받았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더러 있는 현상이니 너무 겁 내지 마시고 의사랑 잘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알단 수술 후 캐어 부분도 의사랑 협의하심 될듯합니다
아내 앞에서 의젓헌 모습 보여주신 것 칭찬합니다.
아무 탈없이 수술도 잘 마무리 될테니 걱정 마셔요
부모 되는게 쉽지 않지요? 힘 내시길...
아이고... 수술 잘 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클레이곽님 제안이 현명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무탈을 기원합니다.
@해핑닝크 님 그 언니도 아이가 아랫쪽으로
내려와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 산모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움직이지 않는게 최선이더라구요
아이와 아내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행복에너지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도 임신하고 첫 초음파검사 이후에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절대 안정이 중요하다고 누워만 있으라고 하셨는데 사실 누워만 있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잠간 일어 섯다가 누웠다 하는 정도였는데 태아가 아랫쪽으로 내려와서 응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만 수술하고 나오는 아내 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거기다가 옆에 같이 있어 주지도 못하고 와이프는 입원병동에 저는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차안에서 원하지 않았던 차박을 처음으로 병원 주차장에서 해봤습니다
수술하고 많이 힘들어했던 와이프인데 이제는 웃으면서 통화도 하고 일상적인 생활도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 아직도 아이에 대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하나 하나 풀어가는 중입니다 진짜 아빠가 되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어머나 걱정되시겠어요
제가 아는 언니는 수술까지는 아니었지만
임신한 순간부터 누워만 있으라고 해서 누워만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화장실 외에 집에서도 누워만 있었어요
저희 언니는 8개월만에 조카가 태어나서
특수 인큐베이터 가 없어서 이대병원까지 가서
조카도 오랫동안 입원을 했었고
수술까지 했었지요
어쨌든 그래도 아이들도 산모들도 모두 건강해요 ^^
그래도 해피닝크님은 일찍 병원에 가셔서 다행입니다
지금 힘드시더라도 아기가 뱃속에 있어야
태어나서도 아기도 건강하니
힘드시겠지만...
의사선생님과 상의후 최대한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왠만한건 다 치료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ㅜㅜ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일단 수술후 상황을 보고나서 결정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해요
다 잘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해피닝크님두 많이 떨리셨을텐데,의연하게 아내분을 다독여주시고..정말 잘 하셨네요~안그럼 산모가 더 불안해 하셨을거예요..저도 처음 듣는 수술이라 어떤 방법을 제안해드릴순 없지만
간단한 수술이라 하니 다 잘될거예요. 진짜 세상에 아버지 어머니란 존재는 대단한것 같아요.아빠 엄마가 되는것도 참 어려운거구나..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