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1인 by 연아사랑희정

송경진 · 때때로 쓰고 가르치는 사람

2023/12/05

다들 공공 도서관은 책을 빌리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서, 또는 강연을 듣기 위해서 처럼 무슨 목적이 있어야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꼭 무얼 하지 않더라도 오며 가며 도서관에 들러보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오늘 새 책은 뭐가 있는지, 도서관에서 하고 있는 행사는 뭐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그냥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 우연히 읽고 싶은 책을 발견할 수도 있고, 몰랐던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만일 도서관이 좀 더 규모가 있고, 여러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그 곳을 활용해서 친구도 만나고 이웃들과 독서 모임도 하고, 취미 동아리도 만들어보고요. 저는 공공 도서관이 시민들의 ‘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찾아보면 동네에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많은데요. 공공 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일반 시민들이 각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하는 게 좋을까요? 같은 공공 도서관 시설이지만 일반적으로 법이 정한 공공 도서관의 일...

연아사랑희정 · 퀸연아 광팬인 연아사랑희정입니다.

2023/12/05

평상시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1인

문화/예술+1

안녕하세요. 저는 평상시 공공 도서관에 밥을 먹듯이 매일 가고, 책을 자주 빌려보는 1인 청년입니다. 평상시 공공 도서관을 자주 이용을 하다보니 도서관이란? 단순히 책을 빌리고, 반납을 하면서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본 글에서 도서관이란 어떤 공간인가, 도서관련 예산 삭감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도서관이란 어떤 공간인가?
도서관은 물론 책을 읽는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지인들과 또는 이웃 시민들과 함께 지혜와 은혜, 간접경험들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소입니다. 이런 나눔의 장소가 확대되려면 자서전 쓰기, 동화구연, 성인독서모임, 청년독서모임, 아동독서토론회, 영어독서토론회 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북카페까지 생겨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