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사무원 체험기(일당은?)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의 투표 사무원으로 근무를 했다.
전날 사전 교육 1시간을 받았고 당일 05:20부터 19:30까지 총 15시간 10분을 근무하였는데
나름 체험해볼 만한 일이 아니 였나 생각한다.
자기가 맡은 역활에 따라 누구는 심심하고 누구는 힘들고 그랬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무원의 역활은 건물 외부에서 줄을 서게 하는 사람, 신분증을 확인하는 사람, 본인 서명을 받는 사람이 있고 이 과정을 거친 분들이 직접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투표지를 나눠 주는 사람, 투표함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이를 참관하는 투표 참관인이 있었다.
투표는 총 7장을 해야 하는 복잡함 때문인지 1차 투표를 3장 하고 하고 다시 2차 투표를 4장을 해야하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그런데 투표장 어디에도 투표순서나 진행을 안내하는 안내도가 없었기에 투표를 하러 오는 시민들이 사무원들에게 물어봐야 하고 사무원들이 각 코스마다 이리 오세요. 저리 가세요를 반복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투표소가 말소리로 인한 소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