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아들아, 그 수다를 멈춰 다오
2022/06/20
4시부터 2시간 동안 1:다 미술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중이다. 아! 나 말고 아들이. 아들의 줌 수업은 모두 다 부엌 식탁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미술 수업에선 책상을 넓게 써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식탁이 최고다(어떤 때는 6인용 식탁마저 작게 느껴질 적도 있다).
그러다 보니 아들의 수업은 모두 다 청강이 가능하다. 자기 헤드셋이 있긴 한데 불편한 지 잘 쓰질 않는다. 미술 선생님은 목소리도 너무나 어여쁘시고 아이들과 대화를 너무나 잘 하셔서, 듣고 있으면 내 기분도 좋아진다.
그런데! 오늘 아들의 수다가 터졌다. 오늘 수업이 만들기 수업이라 그랬을까? 아닌데. 평소엔 조용히 근엄하게 만들기만 하던 과인데...
아들의 수다는 아마도 나만 알 거다. 특히 이 정도 ...
그러다 보니 아들의 수업은 모두 다 청강이 가능하다. 자기 헤드셋이 있긴 한데 불편한 지 잘 쓰질 않는다. 미술 선생님은 목소리도 너무나 어여쁘시고 아이들과 대화를 너무나 잘 하셔서, 듣고 있으면 내 기분도 좋아진다.
그런데! 오늘 아들의 수다가 터졌다. 오늘 수업이 만들기 수업이라 그랬을까? 아닌데. 평소엔 조용히 근엄하게 만들기만 하던 과인데...
아들의 수다는 아마도 나만 알 거다. 특히 이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