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결
옥결 · 노력, 인내, 포기하지 않는 마음
2022/03/12
전 아직도 자전거를 잘 못 탑니다.  직진만 하죠. ^^;
예전에 30대 후반에 내리막길에 도전했다가 저 멀리 앞에 사람이 오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겁을 먹고, 부딪치면 어쩌지란 생각에 핸들을 꺽으려는데 이미 늦어서
아에 급정거를 하고 앞으로 튕겨나갔죠.  그때.... 아주머니께서 괜찮냐고 물으셨는데
전 제가 아픈 것보다 그 분이 안 다치신 게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부끄럽고 뭐고, 사람이 안 다쳐 다행이다 싶었죠.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그 다음부터 자전거 안 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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