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임신 중이라 아직은 맞지말자고
결정 내린 상태입니다.

최대한 조심하고 외출을 안하려니 
자체 감금생활 중이에요
의사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고도 하던데 산부인과에서는 중립적이더라고요
다만 걸렸을 경우가 문제라는 것만 확실하게
말씀하시며 ..연말까지 지켜보자하시네요..

얼마 전 뉴스에 다른 산부인과 내에서도 확진소식에
철렁하고 놀랐었네요.
산부인과가보면 늘 사람들이 많은데 참..
산모들끼리 대화해도 결론은 어쩌지..?로 끝나요
맞아도 걱정 안 맞아도 걱정이네요.
하루를 잘 지냈음에 감사함 느끼는 요즘입니다.

백신이 시작되었을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두려워진 것은 사실이에요.
걱정 없던 옛날의 일상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