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백신 맞기 두렵네요.

실배
실배 · 매일 글쓰는 사람입니다.
2021/11/04
며칠 전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대상자이니 신청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그 문자를 읽고 갈등이 찾아왔습니다.  마음 한편에서의 "당연히 맞아야지"와 다른 편에서의 "굳이 맞을 필요 있을까"가 계속 싸웠습니다.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네요.

저는 7월에 잔여 백신 신청으로 '얀센'을 접종 했습니다.  맞을 때부터 팔이 욱신거리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니 팔에 크게 멍이 든 것 외에는 괜찮더라고요. 다음날도 정상 출근하고, 심지어 야근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무리가 되었는지, 며칠은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어지럽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 주말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그 뒤로 몸이 약간 힘이 없는 것 외에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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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년째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제 삶에는 큰변화가 생겼네요 그저 평범했던 하루가 글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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