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09/05
학창시절에는 그냥 같은 반이라서 옆자리라서.. 
이래저래 친구가 되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요.
같이 밥을 먹고 공부를 하고 그러다보면
정말 집안사정에 내 개인적인 고민까지 다 털어놓을정도의 절친이 되어 있고
그렇게 절친이 되면 평생의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된 후에는 친구가 된다는게 참 어렵네요
아무래도 나의 세계, 가치관이 정립된 이후이다보니
서로 별 생각없이 편하게 마음을 나누기도 힘들고 
고민도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 쉽게 얘기하지 못하지요.

조금더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하고, 언어라는 도구도 한번 잘 사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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