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0/01
던던님, 던던님 글에 답글을 다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던던님 글을 꾸준히 읽어왔음에도, 답글을 잘 달지는 못하였었네요. 제목을 보고 흠칫 놀라고, 글을 읽으며 가슴을 몇 번이고 쓸어내렸습니다. 쓸어내려도 되는 것이겠지요.....뇌졸중이란 것의 위험을 알기에, 그리고 그것을 또 담담하게 풀어쓴 던던님의 심정이 어떠할지......그저 오랜만에 던던님께 글을 남기고 싶어졌네요.

계단에서 넘어지며 다른 곳은 다치지 않으셨는지요.

지팡이를 짚고 다니며 사람들의 배려에 웃음짓고.
병원 진료비가 많이 나왔다 하더라도 약값이 들지 않음에 안도하고.
시계를 구입하며 하나씩 하나씩 체크하며....

자주 던던님의 글을 접하고 싶습니다. 하루를 어찌 보내시는지, 별 일은 없는지. 요즘 기분은 어떠한지. 서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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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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