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이 늦어진다

글씩
글씩 · 끄적 끄적 적다보면 ✍️
2022/12/21
밤낮이 거의 바뀌어서 오후 3시에 일어난다.
새벽 1시쯤 집에 와서 자려고 눕는다. 근데 쉽게 잠이 올 리가 없다.
분명 피곤한데 눈을 감으면 잡생각들이 펼쳐진다.
현재의 상황과 맞물리는 미래에 대한 고민.
이건 잠을 자지 못하게 할 뿐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불안을 해결해 주진 않는다.
결과적으로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만 보내고 잠만 못 자서 피곤하게 할 뿐이었다.

그래서 밤을 세서 다음날 일을 하고 피곤한 상태로 편하게 자서 다음날 일찍 일어나 보자 했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새벽 6시만 되면 잠이 쏟아져서 기절해 버리고는 오후 3시에 일어나기를 반복한다.
새해 다짐으로 할 일이 많다. 이 상황이 반복된다면 나는 새해에도 변하지 못할 것이다.
새해 다짐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것들이다.
미루지 말자.
오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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