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워
2023/06/20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딸이 양 갈래로 땋은 머리를 해달라고 엄마를 조릅니다. 귀찮아하는 엄마의 표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거울 앞으로 끌고 가더니 잠시 후 나타났습니다.
"아빠. 어때?"
"오랜만에 그렇게 머리카락을 그렇게 묶으니까 예쁘네. 빨간 머리 앤이 생각나는데?"
"빨간 머리 앤?"
"응."
"그게 누군데?"
예전에 분명히 보기는 본 거 같은데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TV 애니메이션의 주제곡과 앤의 트레이드마크(Trademark)인 주근깨와 양 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만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캐나다 작가의 오래된 소설이...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살구꽃 ㅎㅎㅎ. 이렇게 자랑하면 예전에는 팔불출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딸바보라는 말도 유행하는 마당이니 해도 되겠죠?^^
하!!! 제목 그대로 입니다. ^^
@김재호 ㅋㅋㅋㅋ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서 묶으면 수영놀이할때 아주 그냥 편해요 ㅋㅋ 그래서 자주 그렇게 하는데 ㅋㅋ 음...아드님들이... 엄마가 중딩은 아니에요 하면서 웃어요 ㅋㅋㅋ
@아들둘엄마 ㅎㅎㅎ 어려 보이고 좋죠 뭐. 그리고 본인이 편하고 좋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요.
ㅋㅋㅋ 저도 저렇게 양갈래로 머리 땋기를 할때가 있어요 ㅋㅋ 수영장에 가면 저렇게 ㅋㅋ 묶어요 ㅋㅋ 푸하하하하 안그럼 머리가 난리가 나서 ㅋㅋ 하하하하
나이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우선 노는데 내가 편해야 하니까 ㅋㅋㅋ
음하하하하하
@김재호 사모님 미모 자랑을 이렇게 하시는군요...ㅎㅎㅎ 아들이라...우리땐 부모에게 효도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지금 아들들은....조금 철부지인듯..
@클레이 곽 ㅎㅎ 아닙니다. 저 말고 엄마를 많이 닮아서 그나마 저렇습니다.ㅎㅎㅎ '클레이 곽'님을 비롯해서 저 역시도 다 아들인데요?ㅎㅎㅎ 반성해야겠네요.
역시 아빠가 미남이시라..그 DNA가 많이 섞여서 따님도 미인 이십니다..역시 딸들이 키울땐 여러가지 재미가 있죠...아들은 웬수덩어리입니다. 아들은 중2만 되버리면..부모를 몰라보니..
@김재호
아하 또 그런게 있네요
생각 못했습니다. 그저 제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는 아들들이랑 언제라도 술 한잔 하니까요..
내가 가진 것은 당연하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만 컷네요.ㅎㅎ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
역시 재호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복 ㅎㅎㅎ. 딸 가진 아빠는 아들 욕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같이 운동하고 목욕하는 로망이 있으니까요. 어찌 되었든 지금 상황에서 행복하게 지내면 되겠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지미 ㅎㅎ. 제 딸이죠.곧 학교에서 오겠군요.^^
완전 이쁘기도 하지만 사랑스럽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절대로(거의 99.9999999%) 불가능한 일상이네요
딸이 없습니다 ㅠㅠ
늘 딸이 부럽습니다 ㅎㅎ
오늘이 어제 죽은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맞이하고 싶었던 하루라는..그런 말이 있죠?
오늘 재호님의 따님과의 소소한 행복은 간절히 원해도 안되는 아들 가진 아빠의 꿈이란걸..
기억해 주십시요~
제 몫만큼 더 더 사랑하는 딸과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
우와~~~이뽀~♡♡♡♡
가만 재호님 딸 맞어???
음....푸하아아아아
어여쁘고 귀엽고 정말 빨간머리 앤~♡♡
@김재호
아하 또 그런게 있네요
생각 못했습니다. 그저 제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는 아들들이랑 언제라도 술 한잔 하니까요..
내가 가진 것은 당연하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만 컷네요.ㅎㅎ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
역시 재호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복 ㅎㅎㅎ. 딸 가진 아빠는 아들 욕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같이 운동하고 목욕하는 로망이 있으니까요. 어찌 되었든 지금 상황에서 행복하게 지내면 되겠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하!!! 제목 그대로 입니다. ^^
@김재호 ㅋㅋㅋㅋ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서 묶으면 수영놀이할때 아주 그냥 편해요 ㅋㅋ 그래서 자주 그렇게 하는데 ㅋㅋ 음...아드님들이... 엄마가 중딩은 아니에요 하면서 웃어요 ㅋㅋㅋ
@아들둘엄마 ㅎㅎㅎ 어려 보이고 좋죠 뭐. 그리고 본인이 편하고 좋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요.
ㅋㅋㅋ 저도 저렇게 양갈래로 머리 땋기를 할때가 있어요 ㅋㅋ 수영장에 가면 저렇게 ㅋㅋ 묶어요 ㅋㅋ 푸하하하하 안그럼 머리가 난리가 나서 ㅋㅋ 하하하하
나이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우선 노는데 내가 편해야 하니까 ㅋㅋㅋ
음하하하하하
@김재호 사모님 미모 자랑을 이렇게 하시는군요...ㅎㅎㅎ 아들이라...우리땐 부모에게 효도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지금 아들들은....조금 철부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