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와 가물치
2023/05/16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 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 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천 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픔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 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천 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픔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
어~ 그렇게 오래된 글인 줄 몰랐어요.
잠이 오지 되지다 보니~ ㅋ
제가 진영님 왕팬이잖아ㅠ~
@에스더 김
아니, 이렇게 오래 된 글을 어떻게 찾으셨대요? 작년 5월에 썼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영 님 우렁이가 새끼를 우리들 처럼 새끼들을 지극히 사랑한다는 것,
가물치는 새끼 덕에 어미가 눈을 떠게 된다니 기막힌 효도 얘기 처음 알게 되었네요.
배우고 감동 받고 갑니다.
낮에는 오전 오후 수업 다니다 보니 이제야 귀한글 읽고 갑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하는군요...가슴 떨릴때 사랑도 많이 하고...눈 좋을때...
실감하고 감흥받아 가네요~~^&^
가물치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자연의 섭리겠지만 너무 뭉클해서요... 생각해보면 인간들은 우렁이처럼 사는 분들도 계실거고 가물치처럼 사는 분도 계실건데.... 제 인생은 우렁인지 가물치 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라서요 ...
@콩사탕나무
어른들은 왜 산모에게 가물치를 못 멕여 안달했을까요. 다른 것도 좋은게 많은데... ㅋ
@순수
맞아요. 돈이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너무 삭막하겠죠. 오늘도 향복하셔요 순수님~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가물치 이야기는 ㅜㅜ
출산하고 였나? 시부모님께서 가물치 엑기스(?)를 보내주신 기억이 납니다. 원래 그런 건 못 먹는 성격이라 안 먹었는데.. 가물치가 그런 슬픈 사연을 가진 물고기였네요.
그래요,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돈과 명예보다 소중한 것들이 천지입니다.
가장 젊은 오늘,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도록 돌아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진영 님^^
자연의 섭리이지만.뭔가!마음이...
한번뿐인 인생..저도 돈에 욕심이 있었는데.어떻게 보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인것이지.목적은 아닌것 같아요.
한번뿐인 인생 즐겁게 살아야죠^^
@클레이 곽
그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을요... ㅜㅜ
가물치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자연의 섭리겠지만 너무 뭉클해서요... 생각해보면 인간들은 우렁이처럼 사는 분들도 계실거고 가물치처럼 사는 분도 계실건데.... 제 인생은 우렁인지 가물치 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라서요 ...
@순수
맞아요. 돈이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너무 삭막하겠죠. 오늘도 향복하셔요 순수님~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가물치 이야기는 ㅜㅜ
출산하고 였나? 시부모님께서 가물치 엑기스(?)를 보내주신 기억이 납니다. 원래 그런 건 못 먹는 성격이라 안 먹었는데.. 가물치가 그런 슬픈 사연을 가진 물고기였네요.
그래요,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돈과 명예보다 소중한 것들이 천지입니다.
가장 젊은 오늘,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도록 돌아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진영 님^^
자연의 섭리이지만.뭔가!마음이...
한번뿐인 인생..저도 돈에 욕심이 있었는데.어떻게 보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인것이지.목적은 아닌것 같아요.
한번뿐인 인생 즐겁게 살아야죠^^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하는군요...가슴 떨릴때 사랑도 많이 하고...눈 좋을때...
실감하고 감흥받아 가네요~~^&^
@콩사탕나무
어른들은 왜 산모에게 가물치를 못 멕여 안달했을까요. 다른 것도 좋은게 많은데... ㅋ
@클레이 곽
그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을요... ㅜㅜ
우렁이 나쁜놈..이런 불효자 가튼넘이라니..가물치야 아이구..니가 효자였구나...생김새는 괴물인데..니가 효자였어...미안하다 해준것없이 널 미워해서..오늘부터 우렁된장국은 입에도 넣지 않으리..이리도 나쁜 우렁이 같으니..ㅋㅋㅋ
어~ 그렇게 오래된 글인 줄 몰랐어요.
잠이 오지 되지다 보니~ ㅋ
제가 진영님 왕팬이잖아ㅠ~
@에스더 김
아니, 이렇게 오래 된 글을 어떻게 찾으셨대요? 작년 5월에 썼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