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던 고춧가루 일사천리로 마무리
2023/10/09
유성장날이다. 장날만 되면 남편일정을 살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건고추를 사올 셈이었다. 이 생각을 추석 전에도 했다. 장날에 비가 오거나 날이 꾸물거리면 그것도 내키지 않았다. 장이 설 때마다 건고추 시장에서 물건을 보고 값을 물어봤다. 비가 자주 왔는데 고추는 어찌 저리도 탐스럽게 컸을까 싶은 건고추가 많이 나왔다.
한 근에 2만 2천원, 길쭉하게 쭉쭉 뻗은 자줏빛 건고추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좀 비싸다. 다음에 오면 값이 좀 내릴까. 다음 장에 오니 그때 그만한 고추가 2만원이다. 얼른 사서 빻아놔야 하는데. 그러다 추석이 지났다. 지난 장에서는 최고로 좋다는 ‘메이커’가 2만원. 그 아래 1만8천원, 1만7천 원짜리도 썩 괜찮다. 1만6천원, 1만5천원 짜리는 왠지 찌지부리하다. ...
@살구꽃 님,, 저도 진영님 글 읽고 왔네요. 진영님 글에 댓글 다신 몬스님 말대로 삽질 여러번 해야 겨우 해낸다는 말이 딱 정답입니다.
블로그 보고 따라하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 잡아가면서 말그대로 삽질하고 나서야 이만 하면 됐으니 성공시켜주마,, 그러면서 해결이 될때가 있어요. 그것도 100%가 아니라 89%정도지요.. 치사하게도요..
자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가르쳐달라고 하면 뻣대기부터 하지요.
그냥 블로그 여러개 눈빠지게 들여다보고 하다보면 될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얼떨결에 한거라 누구처럼 캡쳐해서 설명하는 건 도저히 못합니다요.
아들놈 맛있는거 멕이고 살살 구슬려보셔요.
저도 아들,, 치킨 한마리 멕이고 부탁합니다. ㅠㅠ
사진 여러개 모아서 올리는 앱은 더 쉬운 것도 있을거예요. 갤럭시 쓰시면 더 쉽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저는 아이폰이라 단축어를 많이 쓴다고 해서 그 앱을 깔았그든요..
왜 앱 이름을 단축어라고 했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지만요..
배울게 왜이리 많은지 답답합니다. 손도 느리고 .. 그래도 이렇게 글쓰는 것만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 화이팅입니다...!!
@수지 수지님 설명대로 따라해봤지만 아무래도 이건 개인지도가 있어야 가능할 듯요.
아들놈 살살 구슬려서 주말에 배워볼라 합니다. ㅋㅋ
지금 '진영'님 글 보다가 혼자 웃다가(비밀로 해주삼~-.-;;) 에구, 남말하고 있네~ 하면서
수지님한테 댓글 달고 있슈~ ㅋㅋㅋㅋ
진영님이 지금 하려는 건 저도 아는데 말이죠. 갈켜주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이네유, 아마 수지님도 같은 심정일 것 같구먼유~ 허허헛~:)
@살구꽃 님,,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도 좋네요.
살구꽃님은 흰색코스모스를 좋아하시군요. 하얀 빛깔이 정말 순결해보이지요.
움직이는 사진은 네이버블로그앱에서 gif파일 만드는 기능이고요, 격자모양사진올리는 것은 '단축어'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어요. 블로그에 설정하는 방법 많이 올라와있어요.
저도 눈빠지게 들여다보고 겨우 배웠네요. 이제는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돼요.
단축어 설정하는 방법은 블로그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되어요.
앱하나 잘 활용해도 그럴듯한데 건망증이 갈수록 심하다보니 어쩌다한번 사용하면 잊어버리기 일쑤지요. 앱개발자들은 정말 천재같어요.
벌써 김장할 때가 되었네요. 전 예전에 7포기 도전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슴돠.
허리가 정말 너무 아프더라구요. 하던것도 포기할만큼요.
오늘도 아무쪼록 건강한 하루 되셔요. !!!
@목련화
생각보다 건고추 가격이 괜찮았는데, 양념이 싸면 배추가 비싸다고 어르신들이
그랬어요. 지금 마트에서 배추한 통에 8천원 하더라구요.
목련화님은 김치도 맛있게 잘 담글 것 같아요. 전 김장할 때마다 동영상 찾아서
메모하고 아주 널려놓고 엄청 속시끄럽게 하는 편이에요. 혼자는 못하고 옆지기 도움이 필수죠. 오늘 낮에는 햇볕이 아주 좋네요. 기온차 커요~ 감기조심합시다. ^^
@나철여
요리는 자신없어도 고춧가루는 든든하게. ㅋ
어느 시절에 고춧가루 없어서 고춧가루 들어가야 할 음식을 그냥 허옇게 했던
기억이,,, 썬형님 같은 우리 큰시누가 큰시누남편 안계실때 나를 불러
고춧가루 깨소금 같은 거 챙겨주셨더랬죠.
고춧가루 넉넉하게 넣을 때마다 감사와 겸손을 기억합니다. 곧 단풍이야기로
얼룩소의 얼룩커님 마음들에도 단풍들겠어요. ^^
@JACK alooker
고춧가루로 이렇게 배가 부릅니다. 아주 눈물콧물 엄청 흘렸어요, H~hhhh......;;
@살구꽃 저도 올해는 집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까 하고 있어요^^ 늘 조금씩 사먹다가 질리면 몇포기 담궈서 먹곤 했었는데,이번 김장철엔 20포기정도 담글 예정입니다ㅎㅎ
그나저나 고춧가루가 진짜 저렴하네요~올해도 배추 한포기가 만원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가격이 조금만 착해졌음 하는 바램이에요ㅋㅋㅋ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요즘 제법 쌀쌀하니 감기조심 하세요~^^
얼매나 든든할까요...😝
든든한 남편 등에 지워진 알뜰살뜰 아내의 지혜와 부부 사랑까지 잘 어우러질 김장김치가 기대되는 중...
맛있게 매운...&
고운 고춧가루의 마무리는 곱게든 가을단풍 이야기로 이어질듯요...
또 기대되요 ~~~^&^
@살구꽃 님의 고추가루 부자 등극을 축하합니다👏
@살구꽃 님,,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도 좋네요.
살구꽃님은 흰색코스모스를 좋아하시군요. 하얀 빛깔이 정말 순결해보이지요.
움직이는 사진은 네이버블로그앱에서 gif파일 만드는 기능이고요, 격자모양사진올리는 것은 '단축어'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어요. 블로그에 설정하는 방법 많이 올라와있어요.
저도 눈빠지게 들여다보고 겨우 배웠네요. 이제는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돼요.
단축어 설정하는 방법은 블로그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되어요.
앱하나 잘 활용해도 그럴듯한데 건망증이 갈수록 심하다보니 어쩌다한번 사용하면 잊어버리기 일쑤지요. 앱개발자들은 정말 천재같어요.
벌써 김장할 때가 되었네요. 전 예전에 7포기 도전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슴돠.
허리가 정말 너무 아프더라구요. 하던것도 포기할만큼요.
오늘도 아무쪼록 건강한 하루 되셔요. !!!
@목련화
생각보다 건고추 가격이 괜찮았는데, 양념이 싸면 배추가 비싸다고 어르신들이
그랬어요. 지금 마트에서 배추한 통에 8천원 하더라구요.
목련화님은 김치도 맛있게 잘 담글 것 같아요. 전 김장할 때마다 동영상 찾아서
메모하고 아주 널려놓고 엄청 속시끄럽게 하는 편이에요. 혼자는 못하고 옆지기 도움이 필수죠. 오늘 낮에는 햇볕이 아주 좋네요. 기온차 커요~ 감기조심합시다. ^^
@살구꽃 님의 고추가루 부자 등극을 축하합니다👏
@살구꽃 님,, 저도 진영님 글 읽고 왔네요. 진영님 글에 댓글 다신 몬스님 말대로 삽질 여러번 해야 겨우 해낸다는 말이 딱 정답입니다.
블로그 보고 따라하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 잡아가면서 말그대로 삽질하고 나서야 이만 하면 됐으니 성공시켜주마,, 그러면서 해결이 될때가 있어요. 그것도 100%가 아니라 89%정도지요.. 치사하게도요..
자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가르쳐달라고 하면 뻣대기부터 하지요.
그냥 블로그 여러개 눈빠지게 들여다보고 하다보면 될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얼떨결에 한거라 누구처럼 캡쳐해서 설명하는 건 도저히 못합니다요.
아들놈 맛있는거 멕이고 살살 구슬려보셔요.
저도 아들,, 치킨 한마리 멕이고 부탁합니다. ㅠㅠ
사진 여러개 모아서 올리는 앱은 더 쉬운 것도 있을거예요. 갤럭시 쓰시면 더 쉽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저는 아이폰이라 단축어를 많이 쓴다고 해서 그 앱을 깔았그든요..
왜 앱 이름을 단축어라고 했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지만요..
배울게 왜이리 많은지 답답합니다. 손도 느리고 .. 그래도 이렇게 글쓰는 것만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 화이팅입니다...!!
@수지 수지님 설명대로 따라해봤지만 아무래도 이건 개인지도가 있어야 가능할 듯요.
아들놈 살살 구슬려서 주말에 배워볼라 합니다. ㅋㅋ
지금 '진영'님 글 보다가 혼자 웃다가(비밀로 해주삼~-.-;;) 에구, 남말하고 있네~ 하면서
수지님한테 댓글 달고 있슈~ ㅋㅋㅋㅋ
진영님이 지금 하려는 건 저도 아는데 말이죠. 갈켜주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이네유, 아마 수지님도 같은 심정일 것 같구먼유~ 허허헛~:)
@나철여
요리는 자신없어도 고춧가루는 든든하게. ㅋ
어느 시절에 고춧가루 없어서 고춧가루 들어가야 할 음식을 그냥 허옇게 했던
기억이,,, 썬형님 같은 우리 큰시누가 큰시누남편 안계실때 나를 불러
고춧가루 깨소금 같은 거 챙겨주셨더랬죠.
고춧가루 넉넉하게 넣을 때마다 감사와 겸손을 기억합니다. 곧 단풍이야기로
얼룩소의 얼룩커님 마음들에도 단풍들겠어요. ^^
@JACK alooker
고춧가루로 이렇게 배가 부릅니다. 아주 눈물콧물 엄청 흘렸어요, H~hhhh......;;
@살구꽃 저도 올해는 집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까 하고 있어요^^ 늘 조금씩 사먹다가 질리면 몇포기 담궈서 먹곤 했었는데,이번 김장철엔 20포기정도 담글 예정입니다ㅎㅎ
그나저나 고춧가루가 진짜 저렴하네요~올해도 배추 한포기가 만원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가격이 조금만 착해졌음 하는 바램이에요ㅋㅋㅋ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요즘 제법 쌀쌀하니 감기조심 하세요~^^
얼매나 든든할까요...😝
든든한 남편 등에 지워진 알뜰살뜰 아내의 지혜와 부부 사랑까지 잘 어우러질 김장김치가 기대되는 중...
맛있게 매운...&
고운 고춧가루의 마무리는 곱게든 가을단풍 이야기로 이어질듯요...
또 기대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