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꿀벌과 천둥>

토마토튀김
2024/08/15
오늘의 노동요로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를 골랐다.
하마마쓰 국제 콩쿠르의 2주 동안의 치열한 일정, 그리고 그 대회에 참가하는 음악의 천재들을 그린 소설 <꿀벌과 천둥> 속의 3차 예선에서 마사루라는 젊고 재능 있는 스타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곡이다. 이 피아노 곡을 글로 표현해 낸 작가 '온다 리쿠'에게 경외심마저 든다.

피아노라는 악기는 태어나서 제일 먼저 만져본 악기이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깊이 좋아하지는 않게 되었다. 특히 쇼팽은 아름다운 선율도 선율이지만, 그저 지루했다. 피아노 배울 때  아이들이 하논 다음으로 제일 싫어하는 바흐... 수학과 바흐의 악보는 일맥 상통한다고들은 하는데, '도대체 어디가?'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고. (수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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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며 글을 씁니다. 에세이집 <시나리오 쓰고 있네>, <아무 걱정 없이 오늘도 만두>, <어쩌다 태어났는데 엄마가 황서미>를 발간했습니다. 지금은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씁니다. 몰두하고 있습니다. 일 년 중 크리스마스를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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