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비가 오니까 생각나네요.
2023/06/11
파란하늘 아래 하얗게 양처럼 푸풀어 오른 구름과 먹구름이 같이 떠있습니다.
오늘도 밤늦게까지 비가 많이 예상된다는 안전문자를 몇번이나 받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비가 오니까 유니텔에서 읽었던 실화괴담 하나가 생각납니다.
제보자는 친구들과 여름에 계곡에서 천막을 치고 놀았다고 합니다.
밤이 되서 잠이 들었는데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 꿈을 꾸었지요.
버스가 타타타 소리를 내면서 다가왔는데 버스 앞문이 열리고 운전석에는 갓을 쓰고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할아버지 운전자가 앉아있더랍니다. '왜 저런 할아버지가 운전을 하시지.'라고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타려고하자 그 할아버지 운전자는 한사코 타지 말라고 말리더랍니다. 그리고 버스에는 제보자의 주위에 텐트를 치고 놀던 사람들이 머리와 옷이 흠뻑 젖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
오늘도 밤늦게까지 비가 많이 예상된다는 안전문자를 몇번이나 받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비가 오니까 유니텔에서 읽었던 실화괴담 하나가 생각납니다.
제보자는 친구들과 여름에 계곡에서 천막을 치고 놀았다고 합니다.
밤이 되서 잠이 들었는데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 꿈을 꾸었지요.
버스가 타타타 소리를 내면서 다가왔는데 버스 앞문이 열리고 운전석에는 갓을 쓰고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할아버지 운전자가 앉아있더랍니다. '왜 저런 할아버지가 운전을 하시지.'라고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타려고하자 그 할아버지 운전자는 한사코 타지 말라고 말리더랍니다. 그리고 버스에는 제보자의 주위에 텐트를 치고 놀던 사람들이 머리와 옷이 흠뻑 젖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
개인적으론 무섭다기 보단 안타깝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같네요..
납량특집인가요?
후손을 살리려는 조상의 의지가 그리 나타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섭다기 보단 안타깝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같네요..
납량특집인가요?
후손을 살리려는 조상의 의지가 그리 나타난 것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