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번 해보는거야!/ 다양한 집안일의 세계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2/21
말 그대로 '사건사고'가 많은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건.. 고민과 행동의 연속이었어요. 해결 못한 문제도 하나 있는데... 매일 고민과 고민의 연속이죠.



갈까 말까 할 때는, 그냥 갑니다.
할까 말까 할 때는, 역시 그냥 합니다.
대신 고민은 좀 합니다.

클레이로 만든 미니어처 '잔치국수'입니다. 작은데! 시간 걸리더라구요. 구경하는 아이는 좋아했는데.. 고행이었어요. ⓒ청자몽
며칠 사이에 뒷목 잡을만한 일이 연달아 몇개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엄청 고민하는 편입니다. 할까 말까, 갈까 말까... 그러다가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겨요. 주로 '말까'를 가지고 고민을 하지만, 결국에는 하거나 가거나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들어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아니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에는 당황합니다. 지금도 끝나지 않고 계속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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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발진 때문에..
병원 검사와 집안 대청소
대청소하고, 천 종류 다 빨래했습니다. ⓒ청자몽
몇달전부터 6살 딸아이 피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탕이나 단 종류의 음식들을 먹으면 피부발진이 생깁니다. 병원 갔는데, 발진 전후에 먹은 음식이 문제인거 같으니 피하랍니다. 그래서 '단거' 안 주면 되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단거 안 먹어도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겁니다. 어느날은 단거 안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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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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