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07
실베님 글을 보니 저희 남편이 떠올랐습니다.
주말에 저는 출근하고 아이들은 학원가고... 혼자 남아서 넷플릭스 보는 남편이요..
남편도 많이 외롭겠구나.. 

그런데 우리 남편은  20발자국만 가면 공원인데..  집밖을 안나가요ㅠ.ㅠ
실베님처럼 나가서 가을을 느꼈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제가 모시고 산책시켜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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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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