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 목걸이를 걸고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들.
취준생은 그 모습이 그렇게 멋져 보이지만, 사실은 생존을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거라고 하죠 .
야근도 잦고, 통근 시간도 1시간을 넘기기 일쑤인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카페인이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어요.

그리고 커피 덕분인지(?) 길거리 상권도 많이 바꼈어요.
옛날에는 카페는 대형 프렌차이즈 몇 개 정도 있었는데, 요즘은 한 블럭에도 프렌차이즈 카페, 소형 개인카페 등이 정말 많아요. 이젠 직장인들이 퇴사하고 치킨집이 아닌 카페나 차리고 싶다고 농담삼아 말 할 만큼 정말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럼 커피 소비량은 실제로 증가했을까요? 2012년 부터의 통계를 보면 꾸준히 증가했어요.
벌써 5년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