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루시아
캐스퍼루시아 · 힐링 한가득
2022/03/13
어릴적 초등학교 (저때는 국민학교였지요 ㅡ.ㅡ;; 하지만 졸업앨범에는 초등학교로 찍혀 있답니다 ^^)때 장학사님이 오시면 매번 해야 하는 일이 있었지요.
다른 건 다 제쳐놓고 나무 복도를 매끈하게 만드는 일~!
양초를 스윽스윽 문질러 각자 집에서 만들어온 손걸레로 고사리만한 두 손을 넣어 힘차게 앞뒤로 문지르면 반짝반짝 윤이 나는 복도가 되어 저를 비롯한 친구들은 그저 그 반짝거림에 신이나 이리 슝~~~ 저리 슝~~~ 미끄러지듯 청소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출처)블로그-음미하는 삶-장학사 온다고 전교생 대청소 중
대청소를 다 하고 나면 선생님과 약속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자~~ 여러분~ 선생님이 이런 질문을 하면 손을 모두 열심히 드는 거에요~~
그리고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떨지 말고 발표하면 되는 거에요~ 알았죠??

장학사님 오시는 풍경이 잠시 생각이 났습니다.

권미혜님 글과 북매니악님 글 초창기 얼룩소는 이랬다 - alookso 을 읽다보니 말이죠.
얼룩소 수장이 바뀌었기 때문에
얼룩소 1기는 소통에 중점을
얼룩소 2기는 데이터에 중점을 둔다는 댓글 (박현안님) 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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