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우리는 모두 그의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다. 이제는 오래된 영화라 불릴수도 있는 " 번지점프를 하다" 에서 이병헌과 고 이은주의 중요 ost 였고 해변에서의 춤추는 장면에도 삽입된 음악인데,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이다. 심지어 우리도 1980년 대까지는 소련 작곡가의 작품 전체가 금지였다.
러시아 작곡가를 소개하는것이 지금 시기상으로 굉장히 예민한 시기인데, 솔직히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앞으로의 희망을 담아 소개를 해야할 인물 같다.
과거의 소비엣 시절 수많은 예술가들은 사기증진과 체제의 우수성 그리고 국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그들의 예술의 혼을 담아내야만 하던 시절이 있다. 그들에겐 즐거움이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