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두근두근 벌렁벌렁

Freedomwife
Freedomwife · 자유부인이 되고 싶은 이루다온남매맘
2022/06/19
나는 손으로 만드는걸 너무 좋아해서 비즈구슬로
아이의 목걸이 반지 발찌 마스크목걸이등등
악세서리 만들어주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재료를 잔뜩사서 코로나때문에 해야했던 마스크목걸이를 잔뜩 만들었는데
저번에 신랑이 집더러워진다고 내 취미생활 몽땅 이사박스에 넣어버렸다.
내 취미도 쏙 우울했었었는데..

오늘 그 높이 있는 이사박스 겨우 기어올라가 다 꺼내왔다.
꺼낼때부터 심장이 어찌나 벌렁벌렁 대던지
'심장아, 나대지마'


그리고선 아이한테 한번 꿰보라고 주고서는 둘째 재우고 나온사이
와 비즈 구슬이 저렇게도 굴러갈수 있구나 할만큼
다엎어져서 난리난리..ㅠㅠ
2mm짜리 비즈구슬

2시간동안 쭈구리고 앉아 주어담고 있었다 하하
그래도 첫째한테 화내지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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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를 얻어 자유부인이 되고 싶은 이루다온남매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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