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공~아직 맞아야 할 주사가 많을껀데~아이도 부모님도 고생이시겠어요 더구나 여름이라 갓난쟁이 있는 집은 정말 힘들어요~ 저희 아이도 예방접종만 하면 열이 올라서 밤을 세운 적이 많았네요 열이 오를때마다 저는 아이를 안고 동네 밤 산책을 다니기도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방을 이방을 왔다가 저방을 왔다가~안고 왔다갔다~그랬네요 그러다 지치거나 좀 나아지면 소파에 아이 안은채로 가슴팍에 올려서 저도 자고 나도 자고~ 아이가 울어도 말을 못하니 당황스럽고 답답하셨겠어요 열이 갑자기 오를땐 별 생각이 다 들고 그러잖아요 아이가 좀 괜찮아지니 부모님 생각이 나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점점 아이도 부모님들도 괜찮아지실꺼에요 그 얘기밖에 못 해드려 죄송하지만 그게 사실인걸요^^: 이쁜 공주님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잘 살아가려는 과정이니 좀 더 힘을 내세요~ 아이는 태어나서 3년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고 하잖아요 아마 혈관건강님도 부모님께 효도 많이 하셨을꺼에요  지나고보니 아이가 아팠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