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02


아! 그러시군요!
저는 반대로 나이가 드니까 
누가 뭐라고 참견하고 꾸지람 하는 것이 싫습니다.
설령 내가 정말로 잘못한 것이 있어도 
그냥 아무 말 없이 조용하게 있어주는 사람이
훨씬 더 좋아요.

왜냐 하면 이젠 누가 혼내지 않아도 
나 스스로 너무나 그 잘못에 대해 잘 파악하고 
이미 반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눈빛으로
마음 편안한 얼굴로 빙그레 미소 지으며 지켜봐 주는 
말 없이 통하는 사람이 그리워지네요!

  • 혼내는 사람 = 쓸데없는 오지랖 ---> 가랑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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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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