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리 다들 놀러가셨는지 조용합니다.
덕분에 커피만 2잔이네 축냈네요.
이렇게 조용한건 4월부터 해서 처음인것 같아요. 앞집의 포차집이나 옆집의 고기집도 오늘은 조용합니다.
어제만 해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친구 녀석도 카톡으로 내일 글램핑장 놀러간다고 바리바리 장본걸 카톡으로 자랑하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얼룩커님들도 내일은 사랑하는 가족분 또는 지인 연인이랑 좋은곳으로 놀러가시겠죠?
저도 내일은 비록 예약건이 있어서 샵에 나와야 하지만 오전에는 와이프랑 강아지랑 공원에서 한시간정도 산책하고 출근하려 합니다.
내일은 와이프가 모처럼 쉬는날이거든요.

장모님께서 저희 개자식보러 오셨다고 와이프가 저녁에 뭐먹을지 카톡으로 물어보네요.

저는 셋다 좋은데, 또 저렇게 보기를 나열해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