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 여기 뜨끈한 경찰국밥 한그릇 말아오쇼!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7/25
한양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여기 어디 쯤 주막이 있을텐데.. 보부상 달소씨는 명나라에서 대규모 상선이 인삼을 한 가득 싣고온다는 첩보를 듣고 인삼가격이 폭락하기전에 한양에가서 가지고 있는 인삼을 모두 팔아야한다. 보상과 부상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이 없었으며 상권 구분되고 힘이 커짐에 따라 별도의 조직이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보상'에 속해있는 그는 임금님이 보상과 부상을 합쳐 부상도 값비싼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어명을 내려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하다 살아남기 위해 빨리 가지고 있는 값비싼 물건을 모두 팔아치우고 손을 털어야 한다. 무겁고 크고 값싼 상품에 대해 전매특허권을 가지고 있던 부상이 보상의 일을 한다는것이 울화가 치밀지만 달소씨는 거역할 힘이없다. 힘없는 보상들만 다 죽어나게 생겼네 쯧쯧 혀를차며 한양근처 주막에 도착한 그는 주막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주문한다.

" 주모! 여기 뜨끈한 경찰국밥 한그릇 말아오쇼!"

경찰국 부활 뜨거운 국밥처럼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오늘은 생소하고 낯선 이것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HwDYZ1yDPLE?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ShareLink
경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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