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정말 뽑는게 아니라 심는거 였을까
"지역구 선거가 정치인의 책임 도구가 될 수 있나"
얼마 전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탈모 공약 구호를 차용해 윤석열 당선인께, 후보는 심(心)는 게 아니라 뽑는 겁니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직간접적 선거 개입으로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모습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들처럼 권력을 오남용하지 말아달라는 당부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재명 후보는 자기 사람을 넘어, 본인 스스로를 심어 버렸습니다.
오늘(8일), 인천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