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 ㅣ 풀어서 잠금 해제
2024/06/28
감독ㅣ진가신
출연ㅣ여명, 장만옥, 증지위, 크리스토퍼 도일, 아이린 수, 양공여, 장동조, 정우
개봉ㅣ1997.03.01.
연속 드라마'라는 형식에 대하여 매력을 못 느끼다 보니 티븨 연속극은 거의 안 본다.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이 알렸던 << 오징어 게임 >> 도 한두 편 보다가 말았다. 연속극은 뭐랄까 ? 엿 같다고나 할까. 오, 오해는 마시라. 욕이 아니다. 엿의 속성이 끈적끈적한 점성으로 인하여 길게 늘어지는 성질을 가졌듯이 티븨 연속극도 내용을 길게 늘어뜨리니 오뉴월에 늘어진 엿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회차가 진행될 때마다 약간의 변주가 가해질 뿐이다.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다 보면 헛구멍이 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연속 드라마는 용두사미로 끝나기 마련이다. 시작은 도도했으나 중간에는 미미해지다가 끝은 시시했으니 피아노 건반 같다. 파아 ~ ( 최불암 웃음 성대 모사).
티븨 드라마가 내용을 억지로 늘려서 만들었다면 영화 드라마는 그 반대'다. 영화의 미덕은 내용을 최대한 압축( : 티븨 드라마였다면 16부작이었을 작품)해서 100분 내외로 승부를 보는 세계다. 전자가 대하소설이라면 후자는 시와 같다.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덧대는 것이 아니라 생...
@서형우 농담이었씁니다. 헤헤헤... 형우 님은 지구 최강의 미남이신데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군요. 이런....세상은 공평하네요. ㅎㅎㅎㅎㅎ
@악담 4월에 새만금 관련한 투어가 있어서 신청했다가 그곳에서 반한 사람이 있었죠... 그런데 소심하게 말 못하다가 계속 생각나서 SNS를 뒤졌다가 바쁘시다는 말 들었습니다... 정말 바쁠만한 사람이라서 믿고 싶으나... 휴... 어떻게 거절의 메시지를 액면가 그대로 다 받아들이겠습니까 ㅋㅋㅋㅋ
@악담 우웩.... 왜 이러세요?....
제가 이번 봄에 반했던 분이 영화에 나오면 24자리 비밀번호를 가진 아이폰이 나오겠군요.... 그런데 그러면 그 아이폰 주인이 밥맛에, 영화 악역으로 쓸 정도의 매력도도 없으니... 거의 뭐... 그 영화 재미없겠네 ㅎㅎㅎㅎㅎ
@서형우 농담이었씁니다. 헤헤헤... 형우 님은 지구 최강의 미남이신데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군요. 이런....세상은 공평하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