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2023/08/06
아침에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가 꿈에 나왔다며 잘 지내냐고 말이다.
안부를 전해준 지인이 반갑고 고마웠다.
나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다.
꾸역 꾸역 버티고는 있는 것 같은데…
뭐가 잘 지내는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언제나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조심조심하지만 알 수가 없다.
그냥 막 살아야겠다고 싶다가고 무서워지기도 한다.
과외하고 있는데 아는 분 언니분 부고 소식을 들었다.
원래 뇌종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죽음은 언제나 낯설다.
링크 걸린 사진을 보니 너무 아름답고 젊은 나이라 안타깝다.
죽음에 경중은 없겠지만 노년의 죽음과 다르게 느껴진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
나도 죽는다.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소중하고 고...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