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곧 겨울이 올 것만 같다가 며칠째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에 왠지 모르게 불길한 느낌이 든다.
11월 2일 어제는 공짜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오픈런을 위해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
“엄마, 오늘 날씨 덥대요. 낮에 25도까지 올라간대요. 재킷 필요 없겠어요!”
늦가을에 25도라니? 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갈까? 지난주까지만 해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 경량 패딩을 걸쳤다. 분명 오후엔 찬 바람 때문에 추위에 떨 것으로 예상했다. 꾸역꾸역 경량 패딩 조끼를 입혔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조끼를 벗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긴팔 티셔츠까지 벗고 반소매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생부터 수학여행을 온 중고등학생까지 환상의 나라에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북...
@청자몽
더운 거 맞아요. 갱년기 천불은 절대 아님 ㅎㅎ
아이들 친구네랑 함께 가서 각자의 의견을 수용하려니 동선이 더 꼬이더라고요. ;;;
단체 학생들이 많아서 진짜 '사람 구경' 하고 왔어요 ㅜㅜ
바오네랑 사파리 어림도 없고, 초식 동물만 겨우 보고 왔다능 ㅜㅜ
그냥 전 안 기다려도 볼 수 있는 펭귄들이랑 호랑이 앞에서 하루 종일 있고 싶더라고요 ㅎㅎ
호랑이들 물 속에 들어가서 통나무 가지고 노는 모습이 은근 귀엽고 힐링되더라고요^^
큰 것 부터 정리하고 자잘한 것들은 살면서 하셔요!! ㅎㅎ 에버랜드도 다녀오시고요^^
낮에만 반팔 입으시고 일교차 조심하셔요!!
전투육아!! 행복주말!! 화이팅!!!!^___^
아까 새콤이랑 낮에 콧바람 쐴겸 도서관 회원가입하고 회원카드 받으러 나갔다 왔어요. 비 오는데도 즐겁드라구요. 짐 팽겨두고 땡땡이한 기분.
비오는데도 더워서 경량패딩 벗으니 '반팔' ㅋㅋㅋ.
새콤이 눈이 +.+ 휘둥그레지면서 "엄마, 안 추워요?" 그러길래. 어. 엄마 더워. 추우면 조끼 가져온거 입을려구. 엄마는 체온 조절이 안돼. 근데 왤케 더운걸까? 여름이 집에 가기 싫은건가?(엄마 갱년기라 ㅜㅜ 아파서 그런건가? 천불이 나. 라고 말은 안했는데.. 갱년기, 천불. 나쁜 말)
더운거 맞죠? ㅎㅎ
난 내가 갱년기라 요상한가 했어요 ㅎㅎ.
몸은 피곤한데, 주말엔 정리 안하고 제끼든가 아주 천천히 정리할려고요. 초독박에 홀로 정리에, 육아에 이사 관련 일처리까지. 할만큼 한거 같아서요. 밥값은 한듯 ㅠ.
에버랜드?!
근데 왜 바오가족 사진 없는???
바오네는 역시 유튜브로 봐야하나보다. 그죠.
좋은 주말 보내요.
여기선 에버랜드도 가깝다던데... 정리부터 ㅠ 해야죠. 사실!! 태권브이 센터도 가깝더라구요 ㅋㅋㅋ. 혼자라도 갈려구요. 언제 가든 ㅠㅠ.
잘 자요. 이번주도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좀 잘 쉬어야 되요.
@수지
남편 회사에서 표가 나왔는데ㅎ 올해까지라 추워지기 전에 가자 해서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너무 덥더라고요~
아까 초저녁엔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네요. 지구를 위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듯해요ㅠㅠ
독감이 유행이더라고요. 수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리사
여름은 더워야, 겨울은 추워야 한다는 말이 괜한 소린 아닌가 봐요~ 반소매 저는 못입어요ㅋ
감기는 좀 어떠셔요?! 따숩게 입고 다니셔요^^
오늘 제가 있는 곳은 엄청 추운데 11월에 반소매가 부럽습니다 ㅎㅎ
와,, 저도 에버랜드 가보고싶어욤.. 얘들 끌고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 콩님 바쁘셔요. 은근 외향형 인간입니다.
얼룩소에 아픈 분들이 많으니 @콩사탕나무 님도 항상 조심하시구요.
앞으로 지구를 떠날 시간이 가까와온다고 하니 그 말이 정말 사실일지 걱정됩니다.
@콩사탕나무님, @JACK alooker 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계신가요?
오늘 저녁,, 밤에는 편안하게 쉬시길요.. 치열한 주말을 위해서..^^
@JACK alooker
아이들은 신나는 곳, 엄빠는 멘탈 탈탈 털리는 곳이죠?!!^_^ ㅎ
저녁 맛나게 드세요^^
즐겁고 신나는 곳에서도 아이 미래 생각하시는 멋진 @콩사탕나무 님👍
와,, 저도 에버랜드 가보고싶어욤.. 얘들 끌고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 콩님 바쁘셔요. 은근 외향형 인간입니다.
얼룩소에 아픈 분들이 많으니 @콩사탕나무 님도 항상 조심하시구요.
앞으로 지구를 떠날 시간이 가까와온다고 하니 그 말이 정말 사실일지 걱정됩니다.
@콩사탕나무님, @JACK alooker 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계신가요?
오늘 저녁,, 밤에는 편안하게 쉬시길요.. 치열한 주말을 위해서..^^
아까 새콤이랑 낮에 콧바람 쐴겸 도서관 회원가입하고 회원카드 받으러 나갔다 왔어요. 비 오는데도 즐겁드라구요. 짐 팽겨두고 땡땡이한 기분.
비오는데도 더워서 경량패딩 벗으니 '반팔' ㅋㅋㅋ.
새콤이 눈이 +.+ 휘둥그레지면서 "엄마, 안 추워요?" 그러길래. 어. 엄마 더워. 추우면 조끼 가져온거 입을려구. 엄마는 체온 조절이 안돼. 근데 왤케 더운걸까? 여름이 집에 가기 싫은건가?(엄마 갱년기라 ㅜㅜ 아파서 그런건가? 천불이 나. 라고 말은 안했는데.. 갱년기, 천불. 나쁜 말)
더운거 맞죠? ㅎㅎ
난 내가 갱년기라 요상한가 했어요 ㅎㅎ.
몸은 피곤한데, 주말엔 정리 안하고 제끼든가 아주 천천히 정리할려고요. 초독박에 홀로 정리에, 육아에 이사 관련 일처리까지. 할만큼 한거 같아서요. 밥값은 한듯 ㅠ.
에버랜드?!
근데 왜 바오가족 사진 없는???
바오네는 역시 유튜브로 봐야하나보다. 그죠.
좋은 주말 보내요.
여기선 에버랜드도 가깝다던데... 정리부터 ㅠ 해야죠. 사실!! 태권브이 센터도 가깝더라구요 ㅋㅋㅋ. 혼자라도 갈려구요. 언제 가든 ㅠㅠ.
잘 자요. 이번주도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좀 잘 쉬어야 되요.
@수지
남편 회사에서 표가 나왔는데ㅎ 올해까지라 추워지기 전에 가자 해서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너무 덥더라고요~
아까 초저녁엔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네요. 지구를 위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듯해요ㅠㅠ
독감이 유행이더라고요. 수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리사
여름은 더워야, 겨울은 추워야 한다는 말이 괜한 소린 아닌가 봐요~ 반소매 저는 못입어요ㅋ
감기는 좀 어떠셔요?! 따숩게 입고 다니셔요^^
오늘 제가 있는 곳은 엄청 추운데 11월에 반소매가 부럽습니다 ㅎㅎ
@JACK alooker
아이들은 신나는 곳, 엄빠는 멘탈 탈탈 털리는 곳이죠?!!^_^ ㅎ
저녁 맛나게 드세요^^
즐겁고 신나는 곳에서도 아이 미래 생각하시는 멋진 @콩사탕나무 님👍
@청자몽
더운 거 맞아요. 갱년기 천불은 절대 아님 ㅎㅎ
아이들 친구네랑 함께 가서 각자의 의견을 수용하려니 동선이 더 꼬이더라고요. ;;;
단체 학생들이 많아서 진짜 '사람 구경' 하고 왔어요 ㅜㅜ
바오네랑 사파리 어림도 없고, 초식 동물만 겨우 보고 왔다능 ㅜㅜ
그냥 전 안 기다려도 볼 수 있는 펭귄들이랑 호랑이 앞에서 하루 종일 있고 싶더라고요 ㅎㅎ
호랑이들 물 속에 들어가서 통나무 가지고 노는 모습이 은근 귀엽고 힐링되더라고요^^
큰 것 부터 정리하고 자잘한 것들은 살면서 하셔요!! ㅎㅎ 에버랜드도 다녀오시고요^^
낮에만 반팔 입으시고 일교차 조심하셔요!!
전투육아!! 행복주말!! 화이팅!!!!^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