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의 전설을 아시나요? (그리움의 꽃말..)
2023/06/29
요즘 출퇴근길에 걷다보면 능소화가 많이 보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별로 없고, 피어도 금방 떨어져버려서 오래 볼 수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능소화가 가득한 덩쿨이 눈에 띠네요.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 붉은 꽃 능소화
나팔꽃을 닮은 듯 호롱진 모양에 담벼락에 붙어서 힘없이 매달린듯 피어있는 것이 참 예쁘기도 하고 뭔가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에 사찰을 구경다니는 안내를 담은 책을 읽다가 '길상사' 에 피는 능소화, 그 능소화의 슬픈 전설을 들었습니다.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담은 능소화의 슬픈전설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뺨이 복숭아빛으로 예쁜 '소화'라는 이름의 궁녀가 있었답니다.
소화는 어느날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성은을 입고 빈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궁궐 한...
작년까지만해도 별로 없고, 피어도 금방 떨어져버려서 오래 볼 수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능소화가 가득한 덩쿨이 눈에 띠네요.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 붉은 꽃 능소화
나팔꽃을 닮은 듯 호롱진 모양에 담벼락에 붙어서 힘없이 매달린듯 피어있는 것이 참 예쁘기도 하고 뭔가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에 사찰을 구경다니는 안내를 담은 책을 읽다가 '길상사' 에 피는 능소화, 그 능소화의 슬픈 전설을 들었습니다.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담은 능소화의 슬픈전설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뺨이 복숭아빛으로 예쁜 '소화'라는 이름의 궁녀가 있었답니다.
소화는 어느날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성은을 입고 빈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궁궐 한...
그런 능소화의 전설이...가슴아프네요..
그런 능소화의 전설이...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