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6/08
rosemari3131, pixabay
https://pixabay.com/ko/photos/%EC%B0%B8%EC%99%B8-%EA%B3%BC%EC%9D%BC-%EC%9D%8C%EC%8B%9D-814438/
'참외' 는 '외'에 '참-' 접사가 결합하였다. 단어 앞이라서 접두사(prefix)로 분류한다.  참외와 외 차이는 외가 밥 같은 주식에 부식 반찬으로 쓰이고 참외는 과일처럼 흔히 (독립적으로) 먹을 수 있다.
술 안주에 나오는 참새구이의 '참새'는 '먹을 수 있는 새'다. 아무 새나 먹지 못한다.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야산에 진달래보다 늦게 피는 철쭉은 꽃에 있는 끈적끈적적한 독성 물질(그라야노톡신 grayanotoxin)이 배탈에 구토를 일으켜 먹지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1.1K
팔로워 251
팔로잉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