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10/17
나는 사회생활을 학교의 연장이라고 생각했다. 
남자들은 군대를 거쳐서 와서 그런지 사회,조직생활을 잘 적응하곤 했다. 
내가 회사와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00씨는 군대를 안 갔다와서 그런 모양인데…’였다. 
나는 그러면 ‘그렇다고 회사가 군대는 아니잖아요?’ 이렇게 반발했다. 
그럼 선배는 ‘그렇다고 회사가 학교는 아니지 않니?’ 그렇게 선배하고 다퉜다. 
조직이라는 점에서 학교,군대,회사는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다. 
한번은 자유로운 팀장을 만나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더니 
팀장님이 나에게 ‘니가 팀장이니?’ 이 말을 들어야 했다. 
순간 내가 참 분위기 파악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회사에 간부가 있었는데 거의 독재자 수준이었다. 
거기에 반기를 든 사람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
494
팔로워 22
팔로잉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