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0
저는 그럴때가 있어요..
아이가 초등학생이니 저도 어리지 않죠..
사회적으로는 이미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애엄마고요..
그런데요...저도 누군가를 붙잡고 울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이처럼요..
제가 늘 혼자서 고민을 해결하고 혼자 마음을 다스리고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하지 않으니까요..
기대서 내 감정을 쏟아내지 않거든요..
사실 그걸 받아 줄 사람도 없고요..
이해 받는다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하는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도 없고요.
가족중에서도 저는 늘 듣는 쪽이지 하소연하는 쪽도 아니고요..
내게 언니가 있었다면 그 언니를 붙잡고...내가 이렇게 마음이 아프다고 하소연 할 수도 있을텐데..
뭐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어요..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감당해야 할 때..
때로는 무섭기도 하고 이...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하늘빛님 감사합니다..사실 한 번 실컷 울고나면 뭔가 해소된 거 같은 느낌도 있어요 ^^
자기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달빛소년님 감사합니다..네..맞아요.. 어디서 답을 찾기 어려울 땐...책을 봐요..
결국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하니까요...
저 역시, 누구 한명 붙잡고 울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매번 그럴때마다 슬픈 로맨스 영화를 많이 봅니다. 잠깐 보고 나면 현실을 잊고 슬픔이 몰려오더라고여. 어른이라고 꼭 내면이 강해야되는 늘 든든해야하는...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감정의 솔직한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우리!
댓글 감사합니다. 어른도 울고 싶습니다. 울고 싶은 것이 정상입니다. 요즘은 형제, 자매가 있어도 외로워요.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점점 없습니다. 분열 된 사회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에요. 우리 사회는 너무 가족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어른은 결국 기본적으로 문제를 감당을 하고 이후에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죠. 잘못된 결정으로 삶이 무너져도 어른이기에 이겨낼 수 있습니다. 벨라루나 님도 기운 내시길, 벨라루나 님의 선택에는 분명 장점이 많이 있을 겁니다. 어른이길 고민하는 사람은 답을 찾아가는 좋은 사람입니다. 완벽한 답은 없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어른도 울고 싶습니다. 울고 싶은 것이 정상입니다. 요즘은 형제, 자매가 있어도 외로워요.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점점 없습니다. 분열 된 사회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에요. 우리 사회는 너무 가족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어른은 결국 기본적으로 문제를 감당을 하고 이후에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죠. 잘못된 결정으로 삶이 무너져도 어른이기에 이겨낼 수 있습니다. 벨라루나 님도 기운 내시길, 벨라루나 님의 선택에는 분명 장점이 많이 있을 겁니다. 어른이길 고민하는 사람은 답을 찾아가는 좋은 사람입니다. 완벽한 답은 없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저 역시, 누구 한명 붙잡고 울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매번 그럴때마다 슬픈 로맨스 영화를 많이 봅니다. 잠깐 보고 나면 현실을 잊고 슬픔이 몰려오더라고여. 어른이라고 꼭 내면이 강해야되는 늘 든든해야하는...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감정의 솔직한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