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갓 태어나면 살아온 인생?ㅎ을 날짜로 표현합니다.
열흘 됐어요,16일째에요...
다음엔 100일 (요즘엔 50일도 많이들 기념해 주나 보네요), 돐..
그러다 세 살 네 살...
그러다 사십대, 오십대...
이제 저는 중년층 장년층 노년층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접하는 나이가 됐군요.

물론 청년층이라는 말도 많이 쓰지만 그들은 20대 초반이니 20대 후반이니 더 세분화 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 가기 전 학생으로 서의 청년과 군대 다녀 온 20대 후반 새내기 직장인으로 서의 청년을 묶어 놓고 말 할 일은 많지 않으니까요.

하여간 어쨋거나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아기 때 하루는 나이 든 인생의 몇 년 과도 같다고 할 만큼 체감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 몇 달 전 사진만 봐도 이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