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저도 어르신들이 그러는 것은 많이 겪어 봤기에 상황이 눈 앞에서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자주 겪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거나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멘탈도 아니라 당할(?)때마다 속상하고 화가 나더라고요.
연년생 남매
아이들이 두 살 터울이긴하지만 18개월 차이로 아이를 낳았어요.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생각하니 내가 그 나이라 버텼지 아니면 못 했겠다 싶을 정도로 연년생 육아가 힘들었어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요.
백일이 지난 둘째를 아기띠에 메고 두 돌도 되지 않아 말을 하기 시작하고 앞뒤 생각하지 않고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아들을 쫓아다니는 것이 일상이었어요.
어린이집이 끝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들을 데리고 항상 아파트 놀이터에서 몇 시간씩 놀았는데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아이고 애기가 동생 봤네~ 지도 애기인데?”
“ ...
헉.. 울리려고 한 건 아닌데 ㅜㅜ
사실 저도 그 부분에서 갑자기 울컥 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잘 버티고 살아남았잖아요!! ^^
우리가 두려워하는 주말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
화이팅 !!
오늘 볼일 있어서 밖에 나갔어요. 버스정류장에서 무심히 이 글을 열고 읽다가 울었어요 ㅜ.
지금보다 어린(젊은) 연년생 콩사탕나무님이 무릎 꿇고 아이랑 놀면서, 한명은 등에 엎고 노는 모습이.
그리고 저녁에 무릎 상처난거 보면서 우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ㅜ. 토닥토닥..
고마워요.
이어지는 글 나눠줘서 ㅜ. 고마워요 ㅜ.
...
몸살은 괜찮아졌구요. 마음이 많이 나아졌어요.
역시 여기에 쓰길 잘했구나 싶어요.
헉.. 울리려고 한 건 아닌데 ㅜㅜ
사실 저도 그 부분에서 갑자기 울컥 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잘 버티고 살아남았잖아요!! ^^
우리가 두려워하는 주말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
화이팅 !!
오늘 볼일 있어서 밖에 나갔어요. 버스정류장에서 무심히 이 글을 열고 읽다가 울었어요 ㅜ.
지금보다 어린(젊은) 연년생 콩사탕나무님이 무릎 꿇고 아이랑 놀면서, 한명은 등에 엎고 노는 모습이.
그리고 저녁에 무릎 상처난거 보면서 우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ㅜ. 토닥토닥..
고마워요.
이어지는 글 나눠줘서 ㅜ. 고마워요 ㅜ.
...
몸살은 괜찮아졌구요. 마음이 많이 나아졌어요.
역시 여기에 쓰길 잘했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