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듯했던 기억 by 화이팅

정지우 ·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2024/01/04

오늘 북토크에서는 깊이 고민을 하게 하는 인상적인 질문이 하나 있었다. 어떠한 자리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질문이었는데, 그것은 내가 작가나 변호사로 살아가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몇 가지 생각들이 스쳐가는 가운데, 나는 먼저 '작가'로서 가장 벅찬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작가가 되었을 때, 가장 기쁜 건 책이 온라인 서점 순위권에 오르거나 판매지수가 높을 때였다. 때론 좋은 리뷰가 달릴 때도 여러 번 읽으며 좋아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런 것도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큰 기쁨을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나온 대답은 나 스스로에게도 의외였다. 나는 글쓰기 수업을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근 몇 년간, 내가 '작가'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가슴 벅차고 뿌듯하고 가치 있다고 믿어지는 순간은, 글쓰기 모임을 할 때였다. 책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일 같은 것은 거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 글쓰기 모임...

화

화이팅 · 열심히 살자!!

2024/01/07

나의 뿌듯했던 기억

생활/사건사고+5

저는 많지 않지만 제가 얼룩소에 글을 작성하고 나면 좋아요가 5개 이상만 달려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 부족한 글이지만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작성 해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의 마음을 공감해주신 분들이라고 생각을 하니 나도 어쩌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글을 쓰다 보니,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본업에서 따져 보자면 남들은 다 안된다고 했던 것을 저는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시간 낭비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나 밤샘의 노력 끝에 해결 했었죠.. 그때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뛰어 넘어서 저 자신의 끈기와 자신감에 칭찬 해주고 싶었고, 이 일로 인해 많은 성장을 했으며,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