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2024/01/15
다시 월요일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해는 뜨고 다시 하루가 시작된다.
힘들어도 웃어보자고 다짐해 보지만 문득문득 유리창 속의 나는 지쳐 보인다.
무수한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인파에 휩쓸려 이리저리 배회하곤 한다.
다들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
나의 의지로 여기까지 온 것인지 오다 보니 여기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우연과 필연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것 같다.
이런 상념에 잠긴다는 것이 사치인지도 모르겠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안 그러면 떠내려간다.
악착같이 버텨내어 보지만 언제까지인지…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고 싶다.
선도 악도 정의도 불의도 모호하고 내가 믿는 믿음조차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
여기저기 선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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