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퐁듀 함께 드실래요?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5/26
스위스를 대표하는 음식
치즈퐁듀를 오늘 만들어봤다. 어마무시하게 간단하기때문에 요리하기 싫을땐 안성맞춤이다.치즈를 두 통사서 질그릇에 화이트와인과함께 넣어 천천히 끓여서 바케트빵이나 식빵을 네모나게 썰어 찍어먹으면 된다.
반찬격으로 절인 오이피클과 양송이 혹은 각종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채소들을 곁들이면되니 간단하면서 맛도 좋은 한끼식단리 되는것이다. 이번에 사용되어진 아펜첼러 치즈는 강한향과 풍부한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치즈이다.냄새에 예민하다면 좀 곤란할수있겠다. 이 음식은 상대와 교감이 필요할때 좋은 가교역활을한다.
볼 안에 치즈를 찍어서 입으로 가져갈때 치즈가 식탁이나 옷,입가에 흘러내리면 여자는 옆사람에게 키스를,남자는 와인한잔 살것,이 라는 속담(?)같은것이 있어서 은근 다른상상을하게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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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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