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비난은 민주사회의 발전을 저해하지요. 그렇지만 객관적인 판단을 이끌어낼 근거없이 주장만 내세우는 발언은 비난받아도 아무런 항의를 할 수 없습니다. 반박을 한다면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병사월급 200만원이라... 저의 군시절을 돌아보면 연초비까지 포함해서 2만 7천원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감히 비교가 되지 않는 금액이네요. 한국은 아직 휴전상태의 교전국입니다. 나라를 지켜야하는 국망의 의무는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그것이 한국을 존속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강한 국력이 되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당나라 군대라고 해도 이등병이 힘들고 병장이 수월한 것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들이 있는 터라 언젠가는 군에 보내야하는 심정을 살피면 월급 많이 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갈수록 고령화와 저출산의 한국의 입장에서는 남은 사람들의 부담이 커질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표를 얻는 것도 좋겠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