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는일상 · 글쓰기를 하며 나를 채우는 날들을 ~
2022/09/20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하고싶은 일들을 차근히 찾아보고 알찬 하루를 시작하려 했는데,
집안에 작은 일이 생기면서 바로 무너져 버렸어요.
이렇게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정말이지 나에게 온갖 핑계를 만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겨우 길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가족들이 함께 사는데 큰일, 작은일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나의 계획들을 그냥 무너뜨리다니,
다시 시작하려니 달콤하게 길들어진 잠에서 다시 깨어나기가 쉽지 않아요.
4시에 일단 깨어는 나요. 그리고 다시 잡니다. 6시까지~~
헐~~
며칠 그러더니 이제는 5시에 깨어나기는 하네요.
정말 좋은 습관이 된다는 것이 멀고도 험한 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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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곤 애써서 외면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얼룩소!! 세상의 변화에 맞서서 끝까지 배우며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발휘하지 못한 나의 역량이 분명히 있을 듯도 하여 하나씩 하나씩 캐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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