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1/11
자식 4중에서 유독 기질적으로 고분하지 않은
저는 모친에게 공산당입니다.
젤 아픈 손가락이기도 합니다.
당신 몸도 편치 않은데 심심하실까봐 늘 크고 작은 걱정거리를 안겨 드리고 있는 젤 꼴통 공산당입니다. 
최근엔 코로나로 병든닭이 되다시피하고 있으니 이틀이 멀다하고 와서 이것 먹어라, 저거 갖구가서 챙겨먹어라.. (도보로 5분거리에 계십니다)
잘 먹어야한다며 걱정이 늘어지십니다.
오늘도 제가 좋아한다고 들깨 진하게 풀은 미역국 먹고 가라고 부르셨습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당신 몸도 힘드신데...
전 제가 받은 만큼 해줄 자신이 없습니다. 세대가 바뀌어서일까요? 

우선 이 대나무처럼 뻣뻣해빠진 태도부터 바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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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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