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8/11
한대수, 김민기. 양희은. 신중현.이장희 ...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포크음악의 선구자들로 부릅니다.
하지만 저 칙칙한 1970년대와 빛이 보이기 시작한 1980년대를 살아온 소위 7080세대인 우리 "마처세대"들에겐 그들의 음악은 포크니, 통기타니, 락이니 그런 구분따윈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음악이 시가되고, 소설이되고, 사회를 풍자하는 신문이 되고, 인생 그자체가 되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정부당국자들은 툭하면 그들의 음악을 "금지곡"으로 묶어버렸습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 영삼 전 대통령의 표현을 빌리지 않아도, 아무리 가수들의 노래를 금지곡으로 묶어도 그 노래들은 더 구전으로 퍼져서 더욱 더 유명한 대중가요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대중가요는 그 타고난 속성으로 인하여  금지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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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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